대만타이베이2 [대만 타이베이 여행] 3박4일 자유여행 추천 코스 / 타이베이101, 스펀 예류지질공원, 스펀, 지우펀 /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다채로운 매력속으로, 중국 남동쪽 해안에서 16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섬나라, 대만에 다녀왔다. 동아시아의 섬나라인 대만은 가까운 거리에 훌륭한 가성비, 안전한 치안으로 부담 없이 갈만한 관광지다. 작은 섬이지만 활기차고 현대적인 면모를 자랑하기도 하고 이와 상반되는 아름다운 대자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대만을 여행하면서 독특하게 느껴졌던 점은 일본과 중국 문화의 혼재다. 이러한 다국적인 분위기에 더해 덥고 습한 섬나라 특유의 동남아 날씨까지…. 여러 가지 색이 섞인 대만만의 독특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만은 작은 섬인 만큼 여러 주변 국가의 영향을 받아왔다. 1624년~1661년까지 짧게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 이후 청나라로 편.. 2023. 8. 16. [대만 타이베이 여행] 여행 일정 추천_About 대만 고궁 박물원_세계 5대 박물관 About 대만 고궁 박물원 장제스는 “나라가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문물 없이 살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만큼 중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컸던 그는 국공내전에서 패배하면서 당시 자금성에 보관하고 있는 유물 중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29만여 점을 대만으로 옮겨 가지고 가게 된다. 이때 가져온 유물들을 기반으로 대만 고궁 박물원이 세워졌다. 보유하고 있는 유물의 엄청난 양으로 인해 ‘박물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박물원’이라는 박물관 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여겨지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명칭에는 다소 세계의 중심이 중국이라는 중화사상의 그늘이 깔려 있는 듯도 하다. 장제스가 옮겨 가지고 온 유물은 자금성에서 29만 여점,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6만 8,000.. 2023. 7. 23. 이전 1 다음